2012.04.22 20:33


일만 하던 중년의 남자. 갑자기 닥친 아내의 사고 그리고 발견한 아내의 불륜, 행복하다고 아니,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삶이 일순간에 바뀌는 상황에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대처할까?
There is a middle aged man who always works hard. Everything was suddenly happened. His wife’s accident and her affair… he thought he was happy and ordinary but it turns exact opposite situation. What would you do if you are in that situation?

Director: Alexander Payne
Stars: George Clooney, Shailene Woodley and Amara Miller

이 세상의 많은 장소 중 왜 하와이일까?
Why was it happened in Hawaii among many other places?

사람들이 늘 여행으로만 가는 그곳.
낭만과 여유가 늘 있을거라 생각하는 그곳.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 하와이. 
그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은 다른 어느 세상의 구석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
The place that many people go for travel.
The place that everyone imagines relaxing and romance.
The place that is so beautiful.
But… people who live in this place is not different from other people who lives

삶은 하와이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러나 삶은 여전히 살아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Life is not so beautiful like Hawaii.
Still.... life is worth to live.

이 가족은 이상하다. 아빠는 일만 하고 엄마는 혼자서 수상스키를 타다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다. 9살 딸은 그런 엄마의 사진을 친구들에게 자랑스레 보여주고, 십대의 딸은 술에 잔뜩 취해 있다.
There is a very interesting family that father always works, mother went water-skiing and became in coma after accident, 9-year old daughter showed mother's sick photos to her friends without sympathy and teenager daughter is always drunk.

언뜻 보면 아메리카뷰티(American Beauty - 1999)가 생각날 정도로 엉망이다. 그러나 영화는 좀더 긍정적이고, 가끔은 재미있고, 오히려 버디무비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할 것 같다.
You may imagine the movie "American Beauty(1999)" from the story but this movie goes more positive way and sometime it's funny. It's more like buddy movie style.

조지 클루니 - 늘 멋진 역할만 보여왔던 그가 그 무게를 벗고 정말 가정의 위험을 극복하는 아버지가 되었다. 아내를 불륜을 알고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길거리를 뛰는 그의 모습은... 누구라도 그 상황이라면 그와 같았을 것이다.
대답도 못하는 아내에게 욕을 해대고, 아내가 바람 피웠던 남자를 뒤좇는, 약간은 소심하고, 아이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 40대, 50대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George Clooney - He's been always a nice & attractive guy in the movies but now he is a desperate middle-aged father & husband. Running the street with slippers & shorts after found out his wife's affair.... anyone would act same in that situation. He sworn his wife and followed wife's lover. He is timid and couldn't communicate with his kids, same as ordinary fathers.


왜 제목이 디센던트일까?
Why is the title "descendants?


자손 - 영화에서 자주 보여지는 모습 중 하나는 하와이에 와서 정착한 그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그들이 공유했던 땅을 파느냐 안 파느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어른들이 일구었던 것들을 그들의 자손들은 돈으로 바꾸려고 한다. 추억도 함께 말이다.

Descendants - His ancestors settled in Hawaii and left the land for their children but now, they are going the sell it with their memories as well.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그렇게 싸우고, 미워하고, 슬퍼하지만 그 중간엔 웃음이 있고, 사랑이 있고, 가족이 있다.
However, life continues....
Even though they fight, hate and are sad but still there are laugh, love and family.

마치 자연의 일부처럼....
Like we are part of nature in this world...

어딜 가도 들리는 하와이 노래들과 아름다운 전경들.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 딸이 계란을 안 먹는것조차 모르던 아버지가 딸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와서 같이 앉아 TV를 보는 모습. 큰 딸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버지 옆에 앉자 너무나 자연스레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장면.
삶은 그런 것이다.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가는 것이고, 노력하면 상대방이 보인다는 것.
Hawaiian songs and beautiful views whenever you go.
Personally, I like the last scene that the father who didn't even know his daughter doesn't eat egg brought the ice-cream which is daughter's favorite to the couch and watch TV together. Another daugher sat in the couch and share the ice-cream. What a comfortable atmosphere!
Life is like that. We are not going ourselves but going together. You can see more when you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