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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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스크린 작품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보고싶어지는 영화. (물론 연말에 감독으로 작품을 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배우로서는 마지막 작품)
감독과 주연도 부족해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한 욕심많은 영화인.
Gran Torino, the last movie on the screen as an actor, Clint Eastwood, it's the reason I wanted to watch regardless any other reason.(Of course, he has another plan to make movie as a director end of this year.)
He was not a only director and main actor but also wrote the story for this movie.

이건 단지 전쟁과, 인종, 편견, 다른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지혜와 우정, 그리고 구원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영화라고 생각한다.
The movie is not only about war, race, prejudice and different culture but also about wisdom, friendship and salvation.


까칠한 동네 할아버지와 소심한 아시아 소년

한국전에 참전 후 늘 죄책감을 가지며 살아온 월트는 옆집으로 이사온 소심하고,꿈도 없는 아시아 소년(정확히 말하면 몽족) 타오를 만나게 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이들.... 하지만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간다.
Picky old man and timid Asian boy
Walt who has been guilty since he partipated the Korean War met Tao who seems quiet and just be came a new neighbor. They didn't seem become friends but they are getting know each other through other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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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도 포드사의 그랜 토리노
누구나 삶을 살면서 자신의 삶을 알려주는 물건들이 있다. 일기장, 트로피 등등... 그랜 토리노는 월트에게 있어서 그런 존재이다. 평생 포드 공장에서 일한 철저한 미국적 보수주의자인 그에게 자동차는 이기적인 아들들보다도 소중한 가족이고, 친구이다.
누구에게나 그런 것이 있지 않은가? 가족들에게 친구에게 표현하기 어려운 그런 것들........ "그랜 토리노"는 월트가 가진 전쟁에 대한 죄책감과 가족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애정을 받아주는 존재가 아니었을까?
Gran Torino ( Fords, 1972)
Anyone has some stuff which represent their life like diary or trophy so on... Gran Trino is a sort of stuff to him. It is closer than his selfish sons and the best friend to him who is conservative American man and worked all life in Fords factory.
Aren't you have something like that you don't express much to your family or close friends? I think Gran Torino is a kind of the thing that Walt can express his feeling that he didn't say to his family because of guilty from the war.

두 번의 장례식
영화는 꾸준히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월트의 또 다른 친구가 된 동네의 신부님은 늘 구박당한다. 아무것도 경험하지 않았으면서 구원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는 건 그만큼 많은 것들을 경험한다는 것이며, 그건 또다시 인생의 지혜를 얻고, 죽음으로 더욱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결국 월트는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한다. 신부가 월트에게 얘기했던 그것은 "구원", 이 세상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벗어날 수 없지 않은가.
Two Funerals
 The movie keeps talking about life and death. The priest who became Walt's friend later were said that he never experience anything difficult in his life. Everybody knows that getting old is getting experienced and it also means getting wisdom in the life and getting closer to the death. Finally Walt went to the priest for confession. The thinig which alway was talked by them is "salvation" that no one can get out of this while we are living in thi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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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요즘 참 소소한 재미들이 참 좋다. 시끌벅적한 사건들보다는 작지만 따뜻하고 웃을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더욱 감동적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다.
영화가 끝나면서 흘러나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노래는 정말 영화관을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고, 극장안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이 켜질때까지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It might mean that I'm getting old. I  bacame more liking the insignificant stories like this, something small but warm and touching. The ending song of Clint Eastwood "Gran Torino" made people not to leave the cinema, and most of people stayed there untill the light on.

공식 홈페이지 : http://www.grantorino.co.kr/

  • 에코♡ 2009.03.05 22:35 신고

    저도 이거 봤는데
    정말이지 너무 좋았음~!!!
    크린트이스트우드 짱!

    • bong^^ 2009.03.06 09:55 신고

      ㅋㅋㅋㅋ완전 동감~~ 볼때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기때문에 많이 웃었는뎅, 시간이 흐를수록 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있거 같아요^^

  • 그린 데이 2009.03.06 14:10 신고

    bong님 덕분에 보고 싶은 최신 영화리트스가 점점 늘어나는 듯.ㅎㅎ
    클린트이스트우드와 까칠한 노인의 이미지는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

    • bong^^ 2009.03.09 09:22 신고

      ㅋㅋㅋ 무뚝뚝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썩소(?)를 볼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예요~뭐 데이트용으로 보시기에도 손색없을듯ㅋㅋ

  • 스티뷰 2009.03.06 15:41

    요새 영화본지가 까마득~ bong님 덕에 좋은 이야기 많이 보고 갑니다
    독해하는 기분도 솔솔하네요 ^^

    • bong^^ 2009.03.09 09:29 신고

      ㅎㅎ 부끄럽습니다^^;;
      덕분에 저도 러시아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 해피아름드리 2009.03.06 16:44 신고

    안녕하세요^^...
    이거 너무 잔잔한 위트와 마지막의 폭풍같은 감동이 좋았어여...
    주말 행복하시구요~~

    • bong^^ 2009.03.09 09:31 신고

      이런~ 답글이 넘 늦었네용~~ 앞으로 종종 뵈요^^
      오랜만에 보는 기분좋은 영화였어요~~ 즐거운 한주 되시어용^^

  • 미돌 2009.03.07 02:50 신고

    와..bong님의 영화 고르는 솜씨가 아주 멋진데요.
    저도 배우로서의 클린트 아저씨보다는 감독 클린트를 좋아해요 ^^
    제가 항상 추천하는 영화 '미스틱 리버'는 아주 일품이죠.인생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이 엿보인달까.
    역시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멋진 사람이 좋아요~

    • bong^^ 2009.03.09 09:33 신고

      ㅎㅎ나이가 들수록 멋진 사람이 되기 힘든거 같아용~~ '미스틱리버'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는뎅 아직도 못봤어여...날 잡아서 꼭 봐야겠는걸요^^

  • 필^^ 2009.03.11 00:59

    ^^ 나 인터넷 잘 안하는거 알쥐? ㅋ
    갑자기 그랜토리노 올려놨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들어왔어~
    마지막에 한 말 공감한다.. 작지만 따뜻하고 웃을 수 있는 영화..^^
    올해 참 좋은 영화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 ㅋ 로큰롤 인생도 그러했고~ 그랜토리노도 그러했고..
    둘다 주인공들이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였지만.. 그래서 그런가?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영화들이였던 거 같아~
    그래서 그 다음날에 본 마리와 나라는 영화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살짝 아쉬움이 남았던듯..^^

    헤~ 멋진 그대.. 잘자~~^^

    • bong^^ 2009.03.11 09:43 신고

      ㅋㅋ 필님을 여기서 보다니 정말 영광인걸요~~
      오랜만에 좋은 시간이었지?^^ 좋은 사람과 좋은 영화를 함께 보는 것 만큼 기분좋은 일도 없을듯~~
      사실 영화보는데 있어서는 나보다 많이 보는데, 그대도 한번 영화전문 블로거로 해보심이?ㅋㅋㅋ^^

  • 바다안 2009.03.12 15:46 신고

    이 영화 꼭 보고 싶어지는 영화네요..
    봉님덕분에 이번 주말에 꼭 하고싶은 일이 생겼네요. ㅎㅎ ^^

    • bong^^ 2009.03.12 20:10 신고

      호호호~~완전 좋아요^^ 벌써 주말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 거 같아요~ 저도 이번주말엔 영화관 구경 가야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