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11 22:48

 

호주에는 정말 다양한 마켓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삼일장처럼 야채나 과일을 주로 파는 마켓부터 패셔니스타들이 늘 붐비는 악세사리나 옷을 파는 마켓까지...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켓은 바로 "수트케이스 러미지(Suitcase Rummage)"이랍니다^^ 매달 첫째주 일요일 12시부터 5시까지만 열리는 이 마켓은 지역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고,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들을 낭비하지 말고 나누자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수트케이스 러미지(Suitcase Rummage)

 

suit·case [|su:tkeɪs] [n] 여행 가방

rum·mage[|rʌmɪdƷ] [V + adv. / prep.] 뒤지다

 

말 그대로 이 마켓은 다른 사람들의 여행 가방을 뒤져서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는 마켓이다. 핸드메이드를 만드는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여행 가방에 물건을 가지고 와서 판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uitcase-rummage.blogspot.com.au/

매달 첫째주 일요일 오전에 시티 도서관앞 Reddacliffe Place에 여행가방을 들고 모여든 사람들.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하면 쉽게 참여할수 있기 때문에 브리즈번 뿐만 아니라 골드코스트나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내 앞에 가시는 이분들은 딱 보기에도 아티스트 분위기 잔뜩 나신다~ 뭘 팔러 오셨나??? 

 

여기 계신 이 아리따운 아가씨가 이 마켓의 운영진~~

 

짜잔!!!!! 12시 땡!! 이제부터 여기저기 팔고 있는 여행가방들을 뒤질 수 있다!!

그냥  보기에도 너무 스타일리쉬하신 커플은 중고CD들을 팔고 있다~ 가격도 저렴ㅎㅎ

 

대부분의 중고품 아이템들은 정말 저렴하다. 책, 악세사리, 옷가지, 가방,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온 쿠키까지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다. 오늘 내가 구매한 제품은 $5짜리 호주 스타일 꽃무늬 드레스와 $3불짜리 영어책^^

 

한국의 홍대 앞 벼룩시장 같은 분위기면서도 물건을 재활용하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는 호주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문화인 셈이다. 필요없는 반찬통까지도 가지고 와서 파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건 좀심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실속있는 그들의 문화가 부럽기도 하다.

이쪽은 핸드메이드 제품들. 집에서 이런 물건들을 만들어서 가지와서 팔거나 그림을 팔고,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버스커(busker)들까지 로컬 아티스트들의 장이다. 구경하다가 지치면 그냥 길에 앉아 음악도 들어 볼수 있지요^^

 

 

뒷배경의 컬러풀한 건물은 바로 도서관!

그 앞에 있는 커다란 동그라미에 올라가 마켓을 구경하는 아이들까지~ㅎㅎ

 

다들 요런 멋진 여행가방들을 어디서 장만한걸까?

다들 멋지게 들고 온 여행가방에 호주의 다양함과 개성이 느껴진다~

 

브리즈번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그리고 호주스타일 옷이나, 지역 아티스트들이 만든 하나뿐이 기념품을 장만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위치 : Reddacliff Place (Brisbane Square) 6 Queen Street, Brisbane QLD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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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익스피디아(Expedia.co.kr) 1기 해외 통신원 자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2.01.20 13:07


대부분 카지노에 가시면 부페에 가시죠? 오늘은 카지노에 있는 다른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릴려구요^^ 카지노 들어가셔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Cafe21입니다.
Most of people go the the buffe when you go to the Casino in the city. Did you know that there is another restaurant there? This is Cafe21!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갖가지 디저트가 눈을 자극하고, 오픈 키친 구조로 되어 있어 깨끗한 주방을 볼 수 있어요.
It's not that big but there are delicous deserts are welcoming you in the front. It also has a open kitchen that you can look into.

사진에 있는 어여뿐 친구는 같이 있하고 있는 브라질 친구 바네사^^
This is Vanessa who is my beautiful friend :)

위치(Location): Top of the Queen Street Mall, Brisbane QLD 4000
http://www.treasurybrisbane.com.au/TOP_LEVEL_SECTION__Dining-PAGE__Cafe_21.htm



내가 주문한 그릴 피쉬와 샐러드. 요리도 맛있고, 샐러드에 콩나물이 얹어 나오는게 아주 인상적인ㅎ
This is Grilled fish and salad I ordered. It was very yummy and interesting fresh bean sprouts in salad~


회사에서 같이 밥을 먹을 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타임! ㅎㅎㅎ
레스토랑 입구에서부터 유혹하는  Cafe21의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Desert time which doen't happen often~ I LOVE to intorduce all Cafe21's deserts!!!!



요건 내가 주문한 디저트 딸기케잌! 모든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나온다. 보기만큼 맛도 좋은~
This was my choice - Strawberry cake and ice cream!
Look Delicious! Taste delicious!!



우리 모두 맛있게 먹고 있지요^^ㅎㅎ
We all enjoyed very much~~hehe :)

평점 : ★★★☆☆
가격대 : 스테이크, 생선 요리 $20~30, 디저트 $5~10 
한마디로 요약하면 ... 맛있는 디저트와 만족스러운 고객 서비스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Overall : ★★★☆☆
Price : Main meal(Steak, Seafood) $20~30, Desert $5~10.
One comment : If you want delicious desert and good customer service :)
2011.10.14 10:42

겨울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포스팅. 봄이 오면서 늘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풍경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는데... 봄이 거의 끝날때서야 포스팅 하게 되네요^^;; 정말정말 오랜만에 Canon DSLR을 들고 나선 브리즈번의 봄 투어~
브리즈번의 봄은 따사로운 태양과 함께 함께 시작됩니다.
I had been sooooo keen to post about this from the winter. I had always wanted to show the sceneries that take my eyes in this beautiful Spring. I FINALLY post about this. It's been a so long to take my Canon DSLR outside. Now, Spring came in Brisbane with beautiful Sun.

한국의 겨울처럼 나무 이파리가 다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브리즈번의 나무들도 짙은 이파리들 사이로 새로운 연두색빛 이파리들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날들입니다.
Of course, winter in Brisbane is not that cold like Korea that all the trees lost their leaves but you can still see the bright green leaves coming out beside dark ones. I could feel Spring with those beautiful leaves.


우리집 앞에 팜트리가 더욱 높게 느껴지고, 꽃나무인지도 몰랐던 가로수들이 분홍빛을 맘껏 뽐냅니다.
Palm tree in front of my place looks taller and the street trees that I didn't even know they are flower trees start to blossom beautiful pinky colours.

 

우리집 앞에 있는 쇼핑센터 길에는 버스들과 자가용들 사이로 꽃나무들과 연두색 나무들이 줄지어 봄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Flowers, trees and all people on the street are welcoming the Spring on the road in front of shopping centre near my place.

 

브리즈번의 전경을 한번에 찍을 수 있는 Cultural Centre 정류장. 브리즈번의 하늘은 언제나처럼 푸르기만 합니다.
Cultural Centre bus stop - You can take the photo of Brisbane city. It's always blue sky in Brisbane.


우연히 노키아 핸드폰으로 찍은 꽃나무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제 핸드폰 배경화면을 차지해버렸답니다. 한국의 벚꽃을 더욱 그립게 하지만 그나마 분홍색인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해봅니다.
I took this photo through my Nokia phone accidently but it is soooooo beautiful. Now, it's now on my cell phone background. It makes me miss the Spring in Korea but still love this pinky trees.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Manly라는 곳에 갔답니다. 한 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지만 정말 시간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답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커피 한잔 그리고 봄. 정말 기분 좋은 오후입니다.
I went to Manly to visit my friend. It took almost one hour to get there but it was not a waste. Nice coffee with good person in Spring weather. It was a wonderful afternoon.

예전에 같이 일했던 Elea와 함께 이런저런 수다로 오후를 보내고 집에 가기전에 찍은 사진. 원래 사진 찍은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저와 함께 클로즈업으로 찍어주었네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그 사람의 나이는 전혀 상관 없다는 걸 이 친구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With Elea that I used to work with. We took only one photo even though she doesn't like to take a photo. It's wonderful things I found out that age doesn't matter to become good friends since I met her.

2011년 봄.
Spring 2011.
2011.06.24 20:23

브리즈번 시티에 있는 한국 음식점 중에서는 제일 한국스럽지 않은 곳이라고 해야할까?
깔끔한 실내 디자인이랑 커피등도 테이크 어웨이 할수 있어서 현지인들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탕 종류는 판매하지 않고 있어 종종 외국인들이 와인 같은 걸 먹는 것도 볼수 있다.
I personally think this is the only Korean restaurant which doesn't look like Korean restaurant in Brisbane city. There are many Australians in this place to have a meal or take away coffee. They don't serve soup or hot pot menus in lunch time because of smell so you can see the people drinking wine even in lunch time.

그리고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도 꽤 깔끔하고 예쁘게 나오는 편이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ㅎㅎ
I like the atmosphere and dishes. They are quite nice and well decorated. :)

위치 Location : 120 Edward St Brisbane



                                     여기서 인기있는 메뉴중에 하나인 3층 불고기 비빔밥
                                      One of popular menu : 3 layer bulgogi bibimbab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낙지돌솥밥
               해산물을 맛보기 힘든 호주여서 그런지 내가 갈때마다 시키게 되는 메뉴중에 하나이다.ㅎㅎㅎ
                                        This is my favorite menu : Octopus Stone pot rice.
Maybe there are not many seafood menus here and also seafood is very expensive in Australia.
                                                    I love this dish anyway!!!


평점 : ★★★★☆
가격대 : 메인 1인용 $12~20, 국이나 탕 종류 $20~40
한마디로 요약하면 ... 예쁜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찾아주세요!ㅎㅎ
Overall : ★★★★☆
Price : Main meal for 1 person  $12-20, Soup or Hot Pot $20-40
One comment : Visit when you miss nice Korean dish!

2011.04.16 11:31

2011 . March.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이제는 어엿히 서울의 명소가 된 청계천. 브리즈번시에서 얼마전에 노먼 크릭을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사에서는 2005년 한국에서 281백만 달러를 들여 완성한 청계천 복원 공사를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평소에도 홍수 위험지역으로 알려진 노먼 크릭을 홍수에 잘 견디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브리즈번 시장인 캠벨 뉴먼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이 공사는 4년이 소요될 예정이고 예산은 14.5백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올해 초 큰 홍수 피해를 보면서 각 지역마다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을 열심히 마련중인 것 같다. 작은 시내 물들이 브리즈번강으로 흘러드는 구조로 되어 있어 늘 홍수의 위험이 있는데 이번 공사로 인해 그런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30스퀘어 킬로미터의 노먼 크릭은 그리피스 대학교(Griffith University) 근처의 숲에서 시작해 마운트 그라바트(Mt Gravatt)를 거처 2존인 스톤즈코너(Stones Corner)까지 흐르고 있다.

노먼 크릭 계획도(Norman Creek Plan)

서울 청계천 야경(Cheonggyecheon, Seoul)


Brisbane City Council has looked to Seoul for inspiration in its bid to make Norman Creek more resistant to the threat of flooding, while also providing attractive open space.

Planners in the Korean capital spent two years transforming an ugly freeway into a natural creek system. Seoul's $281 million Cheonggyecheon Restoration Project, completed in 2005, transformed a 5.6 kilometre highway into a 5.8 kilometre riverside park. As a result, thousands of people were attracted to the park, which reduced the temperature in the area by an average 3.6 degrees.

Lord Mayor Campbell Newman said a similar project along Norman Creek's concrete drains could be just as successful. Cr Newman said the council would plough $14.5 million over the next four years into the project.

First, hydrology tests and a model of how Norman Creek area area might look in the future would be prepared. Cr Newman said that by eliminating the concrete pipes, any stormwater would flow slower and more manageably through the local area.

He said Norman Creek concrete drain should go. "This is the way that engineers used to do it," Cr Newman said. "You came in, you ripped out all the trees, you lined it with concrete, because you had to get the water out, had to get the water out fast.

"There is a different view around today, where yes, you need to get the water out, but there are other ways. "You can have retention basins where you can have storage along the length of the creek so that you have these buffers in the system and that in itself can help to prevent flooding."

Stream flooding would be reduced and better use can be made of the green space, either side of Norman Creek's concrete drain, Cr Newman said. The 30-square kilometre Norman Creek catchment has its headwaters in the forest land around Griffith University, around Mt Gravatt, and then runs back towards Stones Corner.

[원본 보기 Original Article]
http://www.theherald.com.au/news/national/national/environment/norman-creek-to-get-a-little-seoul/2106714.aspx 

2011.04.04 11:00

울릉가바에 있는 노먼호텔은 브리즈번에서 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일찍부터 예약해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그 소문으로만 듣던 곳을 드뎌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ㅎㅎ~~^^
Norman hotel which is located in Woolloongabba is very a famous steak restaurant in Brisbane.
It's always busy. Especially in Christmas, you should book before December. I finally had a dinner here :)



노먼호텔 입구 - 현대적인 건물은 아니지만 고전적인 분위기가 제법 나는 레스토랑이다.
The entrance of Norman Hotel - It's not very modern but traditional atmosphere.
 
레스토랑 내부 - 토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붐비기 시작한다.
It was a Saturday evening that is getting busy with people.

오픈 키친 구조로 되어 있어 신선한 고기가 정육점처럼 한쪽에 있고, 또 다른 한쪽 주방에서는 수십개의 스테이크들이 구워지고 있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The kitchen is open to customers so we can see the fresh meat section and on the other part, there are almost 20,30 steakes were cooking.
 
내가 주문한 T-bone 스테이크. 샐러드와 빵 그리고 구운 감자^^
This is T-bone steak, salad, bread and grilled potato :)

가족 단위, 친구들끼리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약간 시끌벅적하지만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파티 문화가 익숙한 호주에서 와인 한 잔씩 들고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자연스럽다.
It's nice place to enjoy good-quality of steak even though it's a little bit crowded of people with family, friends. It's very natural that all people standing around talking to others holding their glass of wine.

평점 : ★★★★☆
가격대 : 스테이크 $20 - 40, 와인 or 맥주 $5 - 
한마디로 요약하면 ... 가족 단위, 친구, 커플끼리 저녁먹기 좋아요^^
Overall : ★★★★☆
Price : Steak $20 - 40, Wine or Beer $5 - 
One comment : Nice dinning place for family, couple and friends :)
2011.01.26 00:06


새빨간 간판에 웃는 파이, 우는 파이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그냥 보기만해도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ㅎㅎ
Smiling and crying pie face on the sign. It makes me alreay hungry :)

일하고 있는 회사 바로 건너편이라서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도전해봤다.
파이를 생각하면 달콤한 것들을 떠오르기가 쉬운데... 호주에서는 고기로 만든 파이가 굉장히 많다. 그냥 수퍼마켓에 가도 미트파이를 살 수 있을 정도로.
I went to Pie Face for lunch today just cross my office. You may think it's sweet but meat pie is very common in Australia. You can buy it in super market frozen food section.

내가 주문한 버섯+치킨 파이.
웃는 얼굴이 조금 찌그러지긴 했지만 ㅎㅎ 예쁜 노랑봉지에 파이 얼굴 스티커를 붙여주는 센스까지^^
mushroom + chicken pie I ordered. I like that yellow package with pie face sticker. The face was lil bit crushed though^^


출출한 오후에나 점심으로 먹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이다.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It's good size for lunch or when you feel hungry. It's not small or big~~


그리고 커피도 꽤 맛있다. 특히 소프트블렌드 라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
 커피 한 잔과 미트파이 하나면 정말 든든하다.
I like coffee at Pie face. Especially, I love soft-blended latte!
I feel full with a cup of coffee and meat pie.


평점 : ★★★☆☆
가격대 : 파이는 $4~6, 커피는 $3 ~ $4.5
한마디로 요약하면 ... 출출한 오후를 책임진다!
Overall : ★★★☆☆
Price : Pie $4~6, Coffee $3~4.5
One comment : Perfect for your hungry afternoon.

Homepage : http://www.pieface.com.au/
 
인기가 많아서인지 브리즈번 시내에만 이미 3곳으로 늘어났다. (퀸스트릿, 애들레이드, 앨버트랜까지)
It's very popular so there are already 3 shops in Brisbane city on Queen st, Adelaide st and Albert Lane

혹시 가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의견 부탁드려요.
"지식을 나누는 즐거움 - 블로깅의 즐거움"
If you went to this place, please put your comment on this posting.
"Enjoy sharing information - Enjoy the fun of blogging"

2011.01.16 16:35

수해 복구가 시작된지 만 삼일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쉴새없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끊임없이 수해지역을 방문하고,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차를 몰고 가서 수해 당한 집에 문을 두드리고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있다.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일이다. 매일매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정부에서도 1주일 간 모든 버스, 기차 비용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신호등 꺼진 브리즈번 시내

물이 빠진 리버사이드

우리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던 보드워크, 물이 가게 전체에 넘쳤던 물이 빠지고 이제 보수 작업 중.

 텅빈 브리즈번 시내

여기 저기 물 빼느라 작업중인 애들레이드 스트릿

브리즈번 강. 물이 많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저멀리 다리에 물이 찼던 자국이 남아 있다.

기차에서 바라본 풍경 - 열심히 진흙을 치우고 있다.

수해 복구가 시작되고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네 집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에 도와 주러 가는 길~ 

사거리가 완전 물에 잠겨서 사람들이 진흙 치우느라 정신이 없다.

못 쓰게된 모든 가전제품과 가구들을 꺼내고 진흙을 걷어냈다.
어디선가 기계를 들고 나타나신 아저씨가 얼굴도 모르는 우리들을 도와주셨다. 정말 감동이다. 내 일도 아닌데 이렇게 손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할 뿐.

그리고 길 나서는 우리에게 자동차 한대가 멈춰서더니 "Do you want beer?" 이게 묻는다.
아이스박스에 맥주를 가득 싣고 와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 정말 즐거운 순간이다ㅎㅎ

집에 오는 길에 자선 단체에서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고 있다.

오늘 하루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흐뭇한 하루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모른 척 지나치지 않고 손 내미는 이곳.
한국에서 홍수났을 때 자원봉사 갔던 생각도 나고 인간 냄새 나는 세상에 살고 있어 참 좋다. 
2011.01.12 20:47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하네요.
비가 이제 그쳤으니 곧 나아지겠지 했는데 뉴스에서는 아직도 심각한 소식들이 계속 나오네요. 낮은 지대의 브리즈번 시티는 서서히 강물이 올라오고 있고, 위험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대피는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망자는 밤새 10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으레 비가 그치면 우선 위험한 고비는 넘기고 이제 복구작업에 들어가는데... 이번 퀸즈랜드 홍수는 비가 그쳐도 여전히 위험하다. 대체 왜일까?

엄청난 양의 댐 방류
현재 브리즈범 댐은 100%이상의 물이 차 있다. 다른 지역의 홍수에서 흘러들어오는 물과 현재 내리고 있는 빗물을 방류하지 않으면 댐이 터질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에 현재 5개의 문을 열어서 방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물이 강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브리즈번의 낮은 지대와 강 주변에 위치한 시티가 위험해 처해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photo : www.couriermail.com.au>

브리즈번 강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 => 간만의 차
나도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브리즈번 시티를 가로지르는 브리즈번강은 바다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간만의 차가 있고, 만조가 될 경우에는 더 많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브리즈번 강은 만조와 브리즈번 댐 방류로 인해 5.5미터로 내일 아침 4시에 최고조에 이를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photo : www.couriermail.com.au>



상어, 악어 그리고 뱀의 위험
강물이 넘치고 바닷물이 도시로 흘러들어올 경우에는 상어나 뱀, 그리고 몇몇 지역은 악어가 나타날 위험까지 있다고 한다. 이건 정말 생각만으로도 오싹한 일이다.

<photo : www.couriermail.com.au>








이런 힘든 시기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친구나 동료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고비가 될 이틀을 잘 이겨낼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2011.01.11 17:40


계속되는 비로 호주 전체가 홍수로 난리가 났다. 브리즈번 주위의 도시 투움바(Toowoomba), 카불처(Cabulture) 등이 물에 잠기고, 비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2일내에 브리즈번 시티도 홍수 위험이 있다고 한다. 결국 오늘은 시티의 대부분 사무실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퇴근길에 올랐다.
Now, Australia is flooded everywhere. Toowoomba and Cabulture which ar not so far from Brisbane are already flooded and Brisbane city will be in trouble if it's rainning next 2 days. Today, most of offices in the city are closed and people went to home after noon.


<낮 12시에 조기 퇴근해서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
People waiting for bus at noon today

앞으로 2일이 최대 고비.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뉴스기사 헤드라인에서 묻어나는 호주 사람들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인상적이다.
Next 2 days will be very hard. I pray that we can manage this natural disaster.
I was impressed from this news headline which is not giving up even in this bad situation.
 

"It may break our heart...
IT WILL NOT BREAK OUR WILL"
- Queensland Premier Anna Bligh


" 이번 재난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코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다."
- 퀸즈랜드 주지사 Anna Bligh